최기운 KAIST 물리학과 교수
이론 입자물리학의 대가
최기운 교수는 1959년생으로, 1981년에 서울대학교 학사, 1983년 서울대학교 석사, 1986년에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사학위 취득 후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대학에서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1987년에는 존홉킨스대학에서 박사후연구원, 다시 1990년에 U.C.샌디에이고에서 박사후 연구원을 마쳤다. 1992년에 귀국하여 전북대학 연구교수를 거쳐 KAIST 조교수로 KAIST에서의 생활을 시작하게 된 최 교수는 서울대학교 재학시절부터 자연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추구하는 입자물리학에 심취하여 오늘날까지 입자물리학 연구에 매진하게 되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확장한 초대칭성 연구의 세계적 석학
최 교수는 이론 입자물리학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여 세계적인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는 물리학자로서, 입자현상론, 우주론, 초대칭성, 끈 이론 등의 분야에서 해박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확장함으로써 나타나는 새로운 시공간 대칭성인 입자물리학 초대칭이론에서 새로운 형태의 초대칭깨어짐을 발견하고 초대칭입자 질량패턴을 규명함으로써 전 세계로부터 주목을 받아온 세계가 주목하는 석학이다.
최 교수는 수년간 주요 국제학회에 25회 이상 초청되어 연구 내용을 발표해 왔으며, 초대칭이론에서 새로운 형태의 초대칭깨어짐 발견과 초대칭입자의 질량패턴을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7년 국가석학에 선정되었으며, 톰슨사의 Scientific Citation Laureate Award를 수상하였다. 또한 동일 주제의 논문 7편이 5년간 총 900여 회의 피인용 횟수를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2011년에는 한국과학상도 수상했다. 그는 2014년 IBS의 제 4차 연구단장으로 임명되어 이론입자물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최 교수는 최근 10년간 SCI 발표 논문 150여 편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국제 및 국내 특허 20여 건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다음은 최기운 교수의 그 동안의 활동 내용(경력)과 국내외의 공신력 있는 기관들로부터의 수상 내용들, 그리고 주요 업적들이다.
◆주요 경력 2017년~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2014년~현재 IBS 순수물리이론연구단(입자이론 및 우주론) 단장
2001~2013년 KAIST 정교수
1994~1996년 KAIST 조교수
1992~1994년 전북대 연구교수
1990~1994년 U.C.샌디에이고 박사후연구원
1988~1990년 카네기멜론대 박사후연구원
1987~1988년 존스홉킨스대 박사후연구원
1986~1987년 하버드대 박사후연구원
◆수상 경력 2014년 이달의 과학자상 (미래부장관상)
2011년 한국과학상 (물리학 부문)
2007년 Scientific Citation Laureate Award(톰슨사)
2007년 국가석학 (교육부 선정)
2007년 미래를 여는 젊은과학자상 (과기부장관상)
2007년 과학재단-톰슨사이언티픽 과학자
◆주요 업적 ⧪그래핀에 불소(F) 원자를 도입한 물질을 이용해 '알루미늄 전극을 쓰는 페로브 스카이트 태양전지 소자' 개발.
⧪은나노입자를 이용한 고분자 광전자소자의 효율 향상.
⧪입자물리학 초대칭이론에서 새로운 형태의 초대칭 깨어짐을 발견하고 초대칭 입자 질량패턴을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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