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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수 한국공학대학교 총장

기사승인 2022.11.13  16: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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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벨사이언스 창간 6주년 특별기획 인터뷰  
  • 박건수 한국공학대학교 총장
  •  

산업계 이끌 새로운 인재 육성의 요람 ‘한국공학대학교’

 

  • - 산업부터 공학, 과학까지 범위 확장
  • - 기업의 핵심인재 육성,신산업 역량 키워
  • - 국내 최다 기업 및 연구소 네트워크 보유

 

박건수 한국공학대학교 총장

한국공학대학교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발빠른 변화를 선보이고 있다. 산업기술부터 공학과 과학까지 범주를 넓혀 산업계를 이끌 인재 육성에 새로운 비전을 품고 공학교육을 새롭게 리드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교수와 기업간 R&D 프로젝트에 학생을 참여시키기도 하고, 메타버스 교육혁신을 선보이기도 하는 등 혁신적 행보를 보이고 있는 한국공학대학을 찾아 방향과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산업기술 우수인력 양성에 큰 역할을 해 왔습니다. 이번에 한국공학대학교로 개명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한국공학대학교 개명은 또 다른 성장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기존 한국산업기술대학교가 산업기술인재 양성을 지향점으로 삼았다면, 2012년 일반대학 전환 후 산업이라는 이름 안에 지향점을 다 담아내기가 한계가 있었습니다.

산업협력의 특성화 대학으로 2만 4천여명의 학생을 배출해냈지만, 세계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에 산업기술만 가지고는 우리 학교의 역량, 역할, 활동을 다 담아내지 못한다는 판단이 있었습니다.

한국공학대학교의 가장 큰 변별점은 산업기술 뿐 아니라 공학과 과학 분야까지 확장됐다는 것입니다. 산업 영역을 뛰어넘어, 공학과 과학까지 아울러 미래 공학 인재를 육성하자는 것이 지향점입니다. 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응해 산업계의 변화를 선도하는, 역량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철학을 반영한 결과이지요.

지금은 산업계에 인재를 공급하는 대학의 역할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재정립해야 할때라고 봅니다.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업의 핵심 인재를 육성하고, 신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좀 더 깊이있는 공학교육이 필요한 시기죠.

 

비전선포식 인사말하는 박건수 총장
비전선포식

- 한국공학대학교의 소개와 중점추진 분야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한국공학대학교는 1997년 산업부가 설립한 4년제 산학협력 특성화 공과대학입니다. 올해 3월부터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한국공학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면서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드는 공학기술 선도대학’을 새로운 대학 발전 비전으로 삼았습니다.

우리 대학은 국내에 유일하게 국가 산업단지 내에 설립되어 있습니다. 지역의 1만9천여곳의 기업과 상시 협력하고 있고, 공학교육 혁신으로 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대부분 학과가 공학계열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우리 대학은 지난 25년간 선도적인 산학협력모델을 구축해 왔습니다. 그 결과 현재까지 2만4천여명의 공학 인재를 배출했고요. 한국공대는 대학과 기업이 공존하는 캠퍼스 문화를 확립해 나가고 있습니다. 교내에 입주한 125개 기업연구소와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4천여곳의 가족회사와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또 다른 실질적 강점이 아닌가 합니다.

또한 국내 최초로 교수와 기업간 R&D 프로젝트에 학생들을 참여 시키는 엔지니어링하우스(EH : Engineering House) 제도를 도입해 공학교육의 혁신을 주도해 나가고 있는 것도 우리만의 강점입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한국공대 졸업생의 최근 6년 평균 취업률은 72.3%(2015~2020년)로 전국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2020년)인 61%보다 11%포인트(P)가량 높습니다. 취업의 질 또한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우리대학은 출범과 함께 비전선포식에서 △메타버스 교육혁신 △학습자유선택권 확립 △신산업 선도 연구 및 산학협력 고도화 △글로컬 공유협력 체제 강화 △지속가능 대학 경영 혁신 등 5대 전략 방향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대학 체계를 미래첨단산업 특화 분야 중심으로 개편, 디지털 전환 핵심기술 분야의 학과를 신설한 만큼 신설학과에 대한 육성에도 꾸준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올해는 SW 단과대학과 인공지능학과, 지능형모빌리티전공, 데이터사 이언스경영전공, 디지털경영학과가 신설되며 AR/VR 기술을 적용한 메타버스 공학교육 모델을 통한 교육혁신도 추진됩니다.

지난 3월 비전선포식에서 우리대학 자체 메타버스 캠퍼스 플랫폼을 공개하고, 시공간을 초월한 실습 환경을 제공한 바 있습니다. 2022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기초교과 프리스쿨 과정을 메타버스 컨텐츠로 진행해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우리 대학은 학생의 전공 선택권 강화를 위해 TU-다전공제를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융합전공을 전담하는 미래대학에서는 학생의 전공 선택권 강화를 위해 TU-다전공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전공과 동시에 신산업분야 최신의 학위 동시 취득이 가능하다는 점이 눈여겨 볼 부분입니다.

이처럼 학생의 시간과 전공, 공간의 선택권이 있는 우리 대학에서는 미래 공학기술을 위한 대학 연구역량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대학원을 5대 핵심 분야로 특화하고 우수 교원 확보와 연구원 장학금 확충, 융합연구센터 설립 등의 지원 추진을 이어나가고 있고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역혁신 공유 플랫폼을 활성화시키는데에도 게을리하고 있지 않습니다. 지난해, 시흥시와 함께 지역사회 참여 교과(CE)를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Community Engagement의 약어인 CE는 기존 정규 수업내용에 지자체의 다양한 현안과 문제를 주제로 접목, 수업 및 과제를 수행하는 교과목입니다. 당시 2천3백여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대표적인 대학-지자체간 협업사례로 많은 곳에서 소개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올해도 우리는 시흥시와의 대학생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한국공대 동아리를 활용하여 지역 청소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나갈 방침입니다.

마지막으로, 비전 및 특성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안정적인 재정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정부 사업 및 연구비 수주 활성화를 위한 대학차원의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동문 및 지역 산업체의 발전기금 모금 활동을 위한 전교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협력업체 방문한 박건수 총장(왼)
협력업체 방문하여 설명듣고 있는 박건수 총장

- 뮌헨공대가 기업과 손잡고 첨단기술연구에 매진하여 노벨상을 18명이나 배출한건 널리 알려진 사실인데요. 한국공학대학교의 산학협력 모델이 궁금합니다.

▲변화하는 시대 속 산업 생태계의 발전에 맞는 산학협력 모델로 고도화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족회사, 엔지니어링 하우스 등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 개발 및 확산에 주력하고 있는데, 향후 고도화 추진으로 나아갈 전망입니다. 새로운 산학협력은 ‘네트워크’, ‘연구’, ‘교육’ 이 세 가지 분야로 추진됩니다.

우선 네트워크 측면에서 기존의 4천여개의 가족회사와 함께 중소중견 강소기업 A-Class 500 기반의 새로운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는 곧 교육, 연구, 취업에 활용될 예정이고요.

연구 측면에서 봤을 때는, 기업과 교수, 학생이 동일한 물리적 공간에서 상시협력해 연구역량을 키우는 기존의 엔지니어링하우스를 다양한 방식으로 개방할 계획입니다. 기업참여형 엔지니어링하우스, 대학 내 융합연구를 하는 융합 엔지니어링하우스,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메타 엔지니어링하우스로 고도화해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교육적 측면에서는 기존의 캡스톤디자인(졸업작품)을 Advanced 캡스톤디자인으로 고도화할 생각입니다. 기업의 문제를 장기 PBL기반으로 해결하는 심화형 기업주문 캡스톤디자인, 지역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중심으로 지역 내 혁신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교육과정 운영과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Advanced Learning Lab, 몰입형 공학연구와 현장실습을 연계, 현장과 교과부터 대내외 성과 발표, 취창업을 인증제 기반으로 지원하는 한국공대 산학연계특화 교육모델인 TU-SHIFT+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한국공학대학교를 설명하고 있는 박건수 총장

-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셨는데, 교수학습법이나 수업 방식에 변화가 있는지요

▲실제적이고 실용적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대학은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드는 공학기술 선도대학이 되고자 다양한 방식으로 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선 AR/VR 기술을 적용한 메타버스 공학교육 모델을 통한 교육혁신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비전선포식에서 우리대학 자체 메타버스 캠퍼스 플랫폼을 공개하고, 시공간을 초월한 실습 환경을 제공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기초교과 프리스쿨 과정 메타버스 컨텐츠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현재 국내 대학 최초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현실 공학전공 실습실인 FUTURE VR LAB을 구축해 실제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메타버스 교육은 필요한데, 집에 서도 실제 대학 캠퍼스와 같은 메타버스 환경에서 대학의 실습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메타버스 기반 교육 확대에 따라 교수학습방법 이해 제고 및 공유 활성화를 위한 TU-메타버스 교수학습모델 개발 및 적용에도 애쓰고 있습니다. 좀 더 차별화된 메타버스 기반 교수학습방법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수업을 시범운영하며 성과분석하는 등 노력을 이어가고 있고 확산방안에 대해서도 꾸준히 힘쓰고 있습니다.

 

- 대학은 무엇보다도 질 높은 기술인력을 양성해 나가는 역할이 중요합니다. 한국공학대학교는 미래첨단 우수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학과개편 등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비전을 중심으로 대학 중점의 특성화 분야와의 연계성을 통해 대학 체계를 미래 첨단산업 특화 분야 중심으로 개편하고자 합니다.

우리학교는 「비전 2030+」에서 3대 학문특성화 분야로 ICT융합, 첨단반도체, 탄소중립을 설정하고 기존의 12개 학과 체계에서 4개의 융합단과대인 AI·SW, 지능형모빌리티, 차세대반도체, 에너지와 7개의 디지털 전환 핵심 기술 분야의 학과 신설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학교는 최근 5년간 신산업분야의 융합전공을 신설하고 전공학과 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학문분야로서 시너지 창출해 나가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학교는 산업단지에 있으면서 항상 기업들과 함께 하고 있어,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산학협력을 통하여 산업의 변화에 맞는 능동적인 인재양성과 기술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강점인 듯 합니다.

또한 전공 역시 학생들의 선택권을 강화해야 한다고 보고, TU-다전공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융합전공을 전담하는 미래대학에서 진행중인데, 신산업 수요를 반영한 ‘디지털엔지니어링’, ‘인공지능융합’등 10개의 융합전공(8개 학부전공, 2개 대학원전공)을 신설해 운영 중입니다. 기존의 전공과 동시에 신산업분야 최신의 학위로 동시 취득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인데 마이크로디그리, 학석사 연계 패스트트랙 과정 등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가 과학기술분야의 노벨상이 아직 한명도 탄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대책과 함께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리나라는 노벨 과학상을 받지 못했지만, 정부가 과학기술 분야 기초연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이 30년이 채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실망하긴 너무 이르다고 봅니다. 지금껏 경제 성장이 필요한 시대에 응용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지다보니 기초과학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이 사실이지요.

다만, 우리나라는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울 정도로 경제가 급성장하여 세계적인 수준이 되었습니다. 이미 세계 상위 1%의 영향력을 가진 과학자들이 수십 명씩 나오고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별 과학기술 혁신역량에서 이스라엘, 룩셈부르크에 이어 8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벨상 산실’이라 불리는 방사광 가속기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에 있어 물리학·신소재 연구에 있어 비약적인 도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연구자들이 지적하는 ▲기초과학 연구에 대한 지원 부족 ▲안전지향적인 연구문화 ▲청년 인재 홀대 등 연구환경의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와 대학 모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한국공학대는 졸업생 취업이 잘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2030 젊은이 취업 알선 프로그램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본지 이도수 발행인과 이야기 나누고 있는 박건수 총장

▲산학협력 특성화 1위, 국내 공학 10위, 글로벌 혁신대학 100위인 우리학교는 기업과 학생 간의 미스매치 문제의 해소를 위해 양질의 채용기업을 확보하고 우수 학생과 매칭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우리는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업 네트워크인 A-Class 500 일자리 플랫폼을 구축해,우수 중견 및 강소기업의 풀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과 연계한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과 우수 기업 탐방 및 기업의 채용 설명회와 박람회를 운영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학생과 우수 중견·강소 기업을 매칭하여 기업·학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취업 선순환 구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입학 때부터 체계적인 진로 및 취업 관리를 할 수 있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데, 학생들이 진로 탐색을 위한 자기분석과 진로설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장을 넓혀 놓았습니다. 또한 학과 전담 취업컨설턴트를 통해 상시적으로 진로·취업문제에 대해 상담을 받고 정보의 제공을 받을 수 있도록 관리 체계도 구축되어 있고요. 특히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설정, 경력을 조기에 개발할 수 있도록 취업 장학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학교는 기업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취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업연계형 캡스톤디자인 수행을 통해 현장의 교육성과를 높이고 참여하는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직접 경험한 기업이 연계 취업할 수 있게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기업연계형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연계기업의 제품개발과정을 지원하면서 자연스럽게 학생 연계 취업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마지막 학기인 4학년 2학기에는 ‘캡스톤디자인 집중학기제’라고 해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 교육이 전면 도입됩니다. 학생들의 현장 실무교육의 성과를 집중적으로 내는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지요. 가족회사나 A-Class 500 등의 우수 강소 중견기업과의 협력체계를 중심으로 MOU 체결이 되어 있어, 캡스톤디자인 집중학기제 참여학생은 학기 종료 후 해당 기업으로의 취업 연계가 지원되기도 합니다.

 

- 끝으로 한국공학대학교의 발전에 대한 포부를 밝혀주십시오.

▲미래 공학 인재의 요람이 되겠습니다. 기업들이 역량있는 인재를 바라고 있습니다. 산업을 넘어 공학과 과학의 영역까지 아울러 새로운 미래를 이끄는 인재를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한국공대는 새로운 비전 2030+를 실현해 나가면서 산학연관 협력의 중심에서 디지털 대전환을 열어가겠습니다.

새로운 마음가짐, 새로운 도전정신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공학기술선도대학을 향해 한 걸음 더 정진하겠습니다. 한국공대는 산학협력 특성화대학 1위, 국내 공학대학 10위, 글로벌 혁신대학 100위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힘찬 도약을 시작하겠습니다.

한국공학대학교는 디지털 대전환 선도의 독보적 대학, 학생이 행복한 대학, 산·학·연·관 협력 혁신에 도전하는 대학, 지역혁신과 글로벌 공유협력으로 특성화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대학입니다. 한국공대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에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N

노벨사이언스 science@nobelscien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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